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베이스볼5 대회, 11일 횡성에서 개막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4.05.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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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5 대회 참가 기념 사진. /사진=KBS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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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5 대회 사진. /사진=KBSA 제공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베이스볼5대회 11일 강원도 횡성에서 개막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주관하고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가 후원(공동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하는 제15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베이스볼5대회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에 위치한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야구부문에는 전국의 각 시도대표 20여 개팀, 700여 명의 야구동호인이 참가해 규정에 따라 2부(선수 출신 5명 등록, 3명 출전)와 3부(선수 출신 출전 불가) 두 개의 리그로 나뉘어 토너먼트형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부별 우승 상금 5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의 상금 등 참가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준비돼 있어, 각 팀간 우승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스볼5 부문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속된 각 팀들과 이에 도전하는 학교 스포츠클럽 팀 등 7개 팀이 참가하여 풀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컵의 주인을 가리게 된다. 베이스볼5는 KBSA가 올해 4월 서울에서 아시아컵을 개최하면서 국내에 새로운 인기 스포츠 붐을 조성하려 하는 종목이다. KBSA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올해 예정된 전국대회에서 전국의 베이스볼5 유망주를 발굴, 국가대표와 상비군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태국에서 개최되는 제6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와 2026년 다카르유스올림픽의 정식종목인 베이스볼5의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를 노린다.

KBSA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야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건강한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승강제 시스템의 안정된 정착을 통해 동호인부터 엘리트 선수의 체계적인 야구인프라 구축을 도모하는 '디비전리그', 유청소년선수들이 스포츠클럽문화 속에 야구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유청소년클럽리그', 졸업생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NoBrand배 고교동창야구대회', 명실상부 국내최강의 팀을 가리는 '시도대항 야구·베이스볼5대회' 등의 대회와, 투수/타자/심판강습회 역시 전국단위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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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대회 참가 기념 사진. /사진=KBS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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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대회 경기 사진. /사진=KBS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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