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류승수 폭로 "머리 기르고 치마 입으라 조언 일삼아"[편스토랑]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5.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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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진서연이 자신을 향한 류승수의 조언을 폭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자랑하는 '자기관리 끝판왕' 진서연이 출연해 제주도 이웃인 배우 류승수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진서연은 류승수와 20살 때부터 알고 지낸 20년 지기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는 제 연기 지도도 해주고 조언도 해줬다. 여배우의 태도, 행실, 신비로움까지 알려줬다"라고 덧붙였다.

진서연은 "(류승수는 날) 안타까워 하고 (날 보면서) 한숨도 푹푹 쉬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어렸을 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애였다. 당시 전지현, 김태희, 송혜교 씨와 같은 청순가련한 여자 배우가 아주 유행일 때 승수 오빠 눈에는 제가 대중적인 여자 배우들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저한테 머리 기르고 치마 입으라고 충고와 조언이 엄청 많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서연은 "그런데 그건 저거랑 어울리지 않았다. 그냥 머리 자르고 제 마음대로 했더니 그때부터 아주 잘 되기 시작했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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