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재건축, 10주만에 상승 전환

채준 기자 / 입력 : 2024.05.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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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0.01% 상승해 지난 3월 1일(0.02%) 이후 10주만에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 대상은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노후 아파트 단지이므로, 거주 목적의 실수요 보다는 재건축 이후의 새 집을 기대하며 매입하는 경우가 많다. 그 만큼 경기 변화나 제도에서의 변화에 민감한 시장으로 볼 수 있다.


실제 정부가 주도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4월 27일부터 시행된 만큼, 이러한 제도 변화가 실제 서울 주요 노후 단지들과 1기 신도시를 자극할 수 있을지 가격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8주째 보합세(0.00%)가 계속됐다. 다만 서울 8개구가 상승한 반면 하락은 3개구에 불과해 바닥을 다지고 있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재건축은 0.01% 상승했고, 일반아파트는 가격 변동은 없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보합(0.00%)을 기록한 것으롷 조사됐더,

서울 개별지역은 영등포(0.03%) 성동(0.03%) 마포(0.03%) 동작(0.03%) 양천(0.02%) 순으로 오른 반면 강남(-0.02%) 강서(-0.01%) 중랑(-0.01%)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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