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축구사랑나눔재단, 어린이 초청 '드림-런' 성료... 이동국·감스트 기부까지

박재호 기자 / 입력 : 2024.05.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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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런' 행사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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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런' 행사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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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런' 행사에 참석한 축구인들.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제공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호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 배려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드림-런(Dream-Ru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재단에 따르면 행사는 아동복지센터 5개 기관 15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서울월드컵보조경기장과 KFA풋볼팬타지움에서 열렸다.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인 2002 한일 월드컵 주역 김태영, 현영민 이사, K리그 레전드인 이동국과 자녀 재시, 재아, 설아, 수아가 참석했다. 또 윤영글, 진교슬, 김예린, 선수현, 정다훤, 권순형, 이종호, 남준재, 이민혁 등도 참여했다. 선수 외에도 유투버 감스트, 제이풋볼, 마빡, 이주현 해설위원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은 축구 클리닉을 비롯해 미니게임, 서울월드컵경기장 스타디움투어, KFA풋볼팬타지움 도슨트프로그램, 사인회를 진행했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마스코트인 백호 색칠하기, 스티커 타투, 풍선 아트 및 스낵존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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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왼쪽).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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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왼쪽).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제공
이동국은 상록보육원에 축구용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감스트가 운영하는 감스트FC도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호곤 이사장은 "사회에서 소외된 구성원 중 가장 약자인 어린이들에게 축구계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나무들이 축구를 통해 성취감을 얻고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는 KFA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감스트FC, 롯데웰푸드, 스피크재활의학과의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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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런' 행사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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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런' 행사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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