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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원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UN평화대상'에서 문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꾸준히 사회 공헌을 해오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윤예원은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관객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예원은 지난 2015년 '우린 할 수 있어', 'Nobody Can Stop Me'(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이 수록된 음반을 발매하며 왕성히 활동했다. 탁월한 무대 매너와 힐링을 주는 보이스로 '한국의 팝페라 퀸'으로 불린다.
1957년 창립된 서울오페라단의 단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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