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이젠 시나리오 작성+연기 연습까지..만능 히어로의 일상 [종합]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4.05.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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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사진=임영웅 유튜브
가수 임영웅이 시나리오 작성, 연기 연습에도 도전하는 등 만능 아티스트다운 모습을 보였다.

22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히어로의 삶, 임영웅 그의 일상을 함께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영웅은 "제 삶을 한번 보여드리고 싶어서 찍게 됐다"라며 PD와 함께 하루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첫 번째 일정은 점심 식사,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 위주의 식단을 주문했다.

커피를 기다리는 15분 동안에는 PD에게 '안무 외우기'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안무 따는 데 몇 시간 걸리냐"라는 물음에 임영웅은 "몇 시간이 아니라 몇 주 걸린다. 'Do or Die'는 거의 한 달을 했다. 머리채를 쥐어 잡으면서 외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임영웅은 최근 연기 연습에도 매진 중인 근황을 밝혔다. 그는 "연기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던 건 사극 찍을 때였다. '연습을 해놓으면 좋겠다' 생각만 하고 있다가 신곡('온기')도 내야 하고 뮤직비디오도 찍어야 하는 와중에 시나리오가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더라. 그래서 한 번 시나리오를 내가 써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 영화 감독님께 시나리오 수정을 맡기고, 감독님이 좀 각색한 시나리오를 받아봤는데 디테일하고 많은 연기력이 필요하더라. 그래서 연기를 배우게 됐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지난 5일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가 나가긴 하는데, 거기서는 티가 많이 안 날 거다. 쓸쓸하고 적막하다. 이 시나리오가 티가 나지 않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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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사진=임영웅 유튜브
임영웅은 축구 구단을 결성해 구단주로 활동 중인 소식도 전했다.

그는 스태프들과 취미 축구 이야기를 하던 중 매주 화요일 함께 축구를 하는 지인들과 추진해 리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리턴즈 FC'라는 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KA 리그'라는 코리아 아마추어 리그에서 활동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 4년째 마음 맞는 애들과 축구를 하고 있는데 상대 팀도 맨날 만나던 비슷한 실력의 팀들과 하다 보니 리그를 출범하게 됐다"라며 리그 창단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리그 전용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며 구단에 큰 애정을 보였다.

한편 '온기'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안은진, 현봉식이 출연해 애절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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