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미 "♥민우혁, 무직인데 프러포즈..LPG 탈퇴→쇼호스트 전향"(퍼펙트 라이프) [종합]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05.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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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미 / 사진=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그룹 LPG 출신 이세미가 민우혁과 러브스토리는 물론,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그룹 LPG 출신 이세미가 출연해 다이어트 고충을 밝혔다.


이날 이성미가 "멋진 남편 민우혁과 사는 기분은 어떤가? 매일 설레고 두근거리지 않나"라고 궁금해하자 이세미는 "'싸울 때 얼굴 보면 화 안 나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받지만 잘생긴 남편도 그냥 남편이다. 살다 보면 잘생긴 게 묻힐 때도 있다"고 답했다.

이세미는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LPG 시절 영상 보고 충격받았다. 저런 몸매를 가지고 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두 번의 출산으로 몸무게 앞자리가 두 번이나 바뀌고,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도 요요 현상이 오더라. 몸무게가 고무줄처럼 왔다 갔다 하고 유지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의지 박약인가?'라는 생각도 드는데 먹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유혹을 이기기 힘들고, 살 빼는 게 쉽지 않다. 매번 내 다짐이 무너진다. 그게 스트레스로 다가왔는데 올해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58kg까지 감량했다. 65kg에서 7kg 정도 감량했는데 또 요요가 찾아올까 봐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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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미 / 사진=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이세미는 민우혁의 소속사 대표라며 "남편이 성격이 너무 좋고 착해서 거절을 못 한다. 일정이 겹쳐서 민폐를 끼치는 경우도 있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스케줄을 관리하게 됐다"며 "남편의 의사대로 조율하는 역할인데, 좋은 기회가 오면 설득한다. 그게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었다. 유부녀를 좋아하는 남자라서 안 하고 싶다고 했었다. 근데 내가 무조건해야 한다고 했다. 드라마 흥행 이후에는 제 의견을 빨리 믿고 따라준다"고 말했다.

28살에 결혼한 이세미는 "소개팅에서 만났는데 4개월 후에 결혼 얘기를 꺼냈다. 그때 남편은 무직이었다. 결혼 얘기를 꺼내놓고, 3년 뒤에 해도 되냐고 하더라. 근데 3년을 기다리는 게 이해가 안 됐다. 같이 벌면 된다면서 그해에 바로 결혼 후 LPG를 탈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남편은 아르바이트하고, 저는 회사에 취직했다. 2013년부터 쇼호스트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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