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폭풍' 단숨에 6위→2위 껑충... '99주 연속 1위' 허웅에 강력 도전장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4.05.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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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FPBBNews=뉴스1
스포츠 스타 인기 랭킹에 '이강인 폭풍'이 불어닥쳤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PSG의 이강인(23)은 스타뉴스가 지난 16일 오후 3시 1분부터 23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99차(5월 3주) 투표에서 5695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지난 주만 해도 이강인은 스타랭킹 투표에서 458표로 6위였다. 그러나 불과 일주일 사이 득표 수는 무려 5237표 늘었고 순위도 4계단이나 껑충 뛰어올랐다. 6935표를 받은 '부동의 1위' 허웅(31·부산 KCC)을 1240표 차로 추격하며 선두 경쟁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강인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열린 2023~2024시즌 리그앙 34라운드 메스와 최종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리그 3골 4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골 1도움, 트로피 데 샹피옹 1골까지 총 5골 5도움으로 두 자릿 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PSG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PSG은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해 이강인은 첫 시즌부터 챔피언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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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랭킹 스타스포츠 99차 1위 허웅. /사진=스타뉴스
허웅은 이번 주에도 1위를 지키며 2022년 6월 30일 스타랭킹에 스포츠 부문이 추가된 이래 99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32)은 2580표로 3위,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의 김연경(36)은 996표로 4위에 자리했다. 여자프로배구 김희진(33·IBK기업은행)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36)은 각각 603표와 563표로 뒤를 이었다.

최고의 인기와 기량을 뽐내는 각 종목 현역 스포츠 스타 20명이 후보로 경쟁하는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100차(5월 4주) 투표는 23일 오후 3시 1분부터 30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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