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커넥션'·'놀아주는 여자' 모두 검사 役..체중 증량했다"

목동=한해선 기자 / 입력 : 2024.05.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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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율이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로 24일 첫 방송된다. 2024.05.24 /사진=임성균


배우 권율이 동시기에 '커넥션'과 '놀아주는 여자'에서 똑같이 검사 역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문교 감독,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차엽, 이강욱이 참석했다.


권율은 '커넥션'에 출연한 이유로 "이야기의 시작이 어떻게 되고 어떻게 끝나는지 궁금해서 빨리 결과를 알고 싶어서 하게 됐다. 그만큼 이야기가 엄청 궁금하고 함께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라고 밝혔다.

권율은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되는 '놀아주는 여자'와 함께 동시기에 '커넥션'에서 검사 역을 맡았다. 그는 두 작품 속에서의 차이점에 대해 "'놀아주는 여자'에선 자기 소신을 지키는 역할인데 '커넥션'에선 묵직함을 주고 싶어서 증량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태진이 선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의 분위기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커넥션'은 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

극 중 지성은 안현경찰서 마약팀 에이스 형사지만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장재경 역을, 전미도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기레기를 자청하는 오윤진 역을 맡았다. 권율은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네트워크 능력을 지닌 안현지청 검사 박태진 역을, 김경남은 학창 시절부터 이어진 교우 관계에서 일종의 권력을 지닌 재벌 2세 원종수 역으로 분한다.

여기에 장재경, 오윤진과 어울리며 밝은 기운을 안길 허주송 역의 정순원, 베일에 싸인 최지연으로 미스터리함을 증폭시킬 정유민, 의리가 최고인 줄 아는 막가파 오치현으로 분할 차엽, 잘난 친구들에게 끼고 싶어 손발을 자청하는 정윤호 역 이강욱 등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전달한다.

'커넥션'은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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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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