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300억"..나영석 PD '에그이즈커밍' 신사옥, 30개월만 100억 껑충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4.05.29 08:3229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나영석 PD가 속한 에그이즈커밍은 지난 2021년 12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건물을 토지 3.3㎡당 1억 1300만 원, 총 200억 원에 매입했다.
2013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지하 3층~지상 3층, 대지면적 177평, 연면적 593평으로 지어졌다. 지난해 증축 및 대수선(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현재 지하 2~3층과 지상 1~2층은 스튜디오로 사용 중이다. 지하 2층 일부는 주차장, 지하 1층과 지상 3층은 사무실로 활용하고 있다.
에그이즈커밍은 나영석 PD를 비롯해 이명한 대표, 이우정 작가 등 유명 방송 제작자가 소속된 콘텐츠 스튜디오다. tvN '서진이네', '지구오락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등 인기 방송 콘텐츠를 다수 기획·제작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구독자가 642만 명에 달하는 웹 예능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로 주목받고 있다.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보면 소유주는 '주식회사 여행큐'로 나온다. 이 회사의 대표는 현재 에그이즈커밍 임원인 고중석 대표다.
뉴스1에 따르면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대리는 "매입 당시 채권최고액이 180억 원으로 나오는 걸로 미뤄볼 때 대출원금은 150억으로 추정되며 약 50억 원의 현금으로 사옥을 매입했다"라고 내다봤다.
최근 실거래가는 280미터 거리에 2022년 준공 대지 102평, 연면적 249평에 신축 건물이 평당 1억 8000만 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다.
주변 지역에 현재 매물 호가는 건물 연식에 따라 평당 1억 7000만 원에서 2억 2800만 원까지 매물이 나와 있다.
에그이즈커밍 건물을 비슷한 1년 차이에 연식인 평당 1억 7000만 원에 대지면적 177평을 대입하면 현재 건물 가격은 약 300억 정도로 추정된다.
김 대리는 "2년 6개월 전에 산 200억 건물의 시세가 30개월 만에 100억 가까이 오른 셈"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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