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리바이브(REVIBE) 2024' 전개

채준 기자 / 입력 : 2024.05.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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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친환경 기부 캠페인 '리바이브(REVIBE) 2024'를 진행했다.

'리바이브' 캠페인은 의류·잡화·도서·가전 등 사용하지 않고 집 안에 묵혀뒀던 물품을 기증하는 한화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21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다.


29일 한화생명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기부 물품 약 1만6천여점을 전달했다. 이를 재판매 단가 금액으로 환산하면 무려 2억5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이 기부에 동참했다. 전년(764명) 대비 238% 가량 참가 인원이 대폭 늘어, 총 2,581명이 선행에 동참했다. 이는 임직원과 일반인 모두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한 결과다.

기부 물품은 새활용(재활용 물품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일) 과정을 거쳐, 장애인 직원들이 참여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된다.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쓰인다.


이번 활동으로 한화생명은 약 83,000kg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만3000그루의 식재 효과와 맞먹는 수준이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한화생명 관계자는 "올해 진행한 'REVIBE(리바이브) 2024' 캠페인은 사내 캠페인을 넘어 사회구성원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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