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바넴' 아미 해머 "마약 중독 YES, 식인 NO..모든 게 죽었다"[★할리우드]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06.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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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해머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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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아미 해머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1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아미 해머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사람들은 나를 식인종이라고 불렀고, 모두가 그 말을 믿었다. 그들은 '저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었어'라고 하더라"라며 "식인종이 되려면 뭘 해야 하는지 아냐. 사람을 먹어야 한다. 어떻게 식인종이 될 수 있냐"고 식인 논란을 부인했다.


앞서 2021년 아미 해머는 여러 여성에 대한 성적 학대 및 부적절한 행동으로 고발당했으며 그가 여성으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식인 행동과 성적 페티쉬에 대한 메시지가 온라인에 유출돼 논란을 불러왔다.

논란 이후 아미 해머는 소속사에서 퇴출됐고, 파라마운트 시리즈 '오퍼'(The Offer), 영화 '샷건 웨딩'(Shotgun Wedding)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하차했다. 그는 성 스캔들로 12단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저는 마약에 취해 있었고 항상 바보처럼 행동했다"며 "내 인생에 중성자 폭탄이 터진 것과 같았다. 그것은 나와 내 자존심을 죽였다. 내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은 모두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내 자아의 죽음이자 직업의 죽음이었다"며 "실제로도 죽음을 생각했다.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라고 생각할 때가 많았다. 나는 정말 낮고, 어두운 지점에 도달했고, 바다를 바라보며 멀리까지 헤엄쳐 나갔지만, 내 아이들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무슨 일이 일어났든, 나는 이제 내 삶의 모든 부분에 감사한다"며 "그 모든 일이 나에게 일어나기 전에 제 삶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다. 결코 충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논란 속에서 얻은 교훈과 새로운 관점이 매우 귀중하고, 규모는 작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내 (연기) 경력은 이제 아무 데도 없고, 친구와 대본을 공동 집필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열정을 가진 일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미 해머는 영화 '소셜 네트워크'(2010),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8), '호텔 뭄바이'(2019), '나일 강의 죽음'(2022)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지만, 3년 전 성 스캔들로 연기 활동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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