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미 같은 배우 되겠다" 황정음, 그리움 담긴 추모
안윤지 기자 / 입력 :황정음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수미 선생님... 아들이랑 멀리 와서 선생님 가시는 길 인사 못 드렸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촬영장에서 따뜻하게 대해주시던 모습 맛있는 음식들 준비해오셔서 감독님 모든 스태프분들과 함께 오순도순 나누어 먹던 우리 소중한 추억들 이쁘게 간직하고 나도 선생님처럼 후배들한테 따뜻한 연기자 될 수 있게 노력할게요"라며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편히 쉬세요"라고 전했다.
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고혈당 쇼크에 따른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75세.
고인은 이날 오전 8시 8분께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유족에 따르면, 고혈당 쇼크에 따른 심정지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미는 1949년생으로 지난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MBC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을 맡으며 국민 배우로 큰 사랑을 받은 김수미는 지난 4월 6일 개막한 뮤지컬 '친정엄마'의 주인공 봉란 역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또한 최근까지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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