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쿨FM 라디오쇼 |
사진=KBS 쿨FM 라디오쇼 |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모발 모발 퀴즈쇼'가 진행된 가운데, 김태진이 출연해 박명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진의 등장에 박명수는 그의 SNS에 공개된 집 내부 사진을 언급하며 "다락방이 크더라. 거기서 '라디오쇼' 회식해도 되냐. 집 자랑하려고 올린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태진은 "제 SNS는 비공개인데 사진이 크게 나와서 그렇다. 회식은 환영한다"고 답했다.
김태진은 "박명수 씨보다 2살 동생이지만, 박명수 씨가 어려워하는 동생"이라며 박진영의 게스트 출연을 알렸고, 박진영 신곡 뮤직비디오(MV)에 출연하는 배우 차주영과 관련한 문제를 제출했다. 박진영은 이날 새 디지털 싱글 'Easy Lover'(이지 러버)와 타이틀곡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를 발매한다. 이번 작품은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박진영의 신곡으로 의미를 더한다.
박명수는 박진영의 출연을 앞두고 "왜 나온다고 했냐. 부담된다. 나오면 좋긴 한데 부담스럽다"며 "성공해서 어렵다. 그냥 박진영이면 막 하는데 JYP지 않나. 근데 내가 득 볼 것도 없으니까 막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명수는 미국 대선을 언급하며 "걱정이다. 누가 되느냐에 따라"라며 "변화가 크진 않겠지만 우리 돈 많이 나갈까 봐 걱정인 부분이 있는데 잘 됐으면 한다"고 생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