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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에 박효신과 함께 눈장난을 치는 모습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뷔와 박효신이 눈이 쌓인 나무 밑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뷔는 무표정한 얼굴이지만 이미 장난을 치려는 마음을 먹은 듯 나뭇가지를 잡고 있고 이를 눈치 채지 못한 박효신은 눈이 쌓인 나무를 쳐다보고 있다. 이어 뷔가 나뭇가지를 흔들자 쏟아지는 눈을 당황해서 피하는 박효신과 해맑게 웃는 개구쟁이 같은 뷔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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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지난 25일 신세계 스퀘어에서 방영되는 '윈터 어헤드'의 뮤직비디오 송출을 리그램하면서 "눈 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남긴 바 있다. 뷔의 희망대로 눈이 왔으나 달콤한 휴가를 마치자 눈이 더 이상 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솔직하게 적어 제설작업을 해야 하는 군인의 신분 자각하는 모습이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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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뷔는 29일 디지털 싱글 '윈터 어헤드' 발매에 이어 12월 6일에는 또 다른 신곡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를 발표한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팝의 전설' 빙 크로스비가 1942년 발표한 곡으로, 뷔는 빙 크로스비의 명곡 일부를 재해석해 가창한 후 하나로 조합했다. 빙 크로스비의 협업곡은 47년 만이며, 리메이크가 아닌 원곡자와의 듀엣곡으로 발매되기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