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명단에 오른 손흥민(빨간색 원). /사진=토트넘 SNS |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 스리톱을 택했다. 베르너와 존슨은 전문 윙어 자원이기 때문에,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주전 최전방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는 직전 유로파리그(UEL) AS로마(이탈리아)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또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이브 비무사, 파페 사르가 뒤를 받칠 전망이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벤 데이비스, 라두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다. 골문은 베테랑 프레이저 포스터가 지킨다.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 /AFPBBNews=뉴스1 |
하지만 풀럼전을 포기할 수 없다. 현재 토트넘은 6승1무5패(승점 19)로 리그 8위에 위치했다. 그러나 3위 맨체스터 시티, 4위 브라이턴(이상 승점 23)과 격차가 크지 않다. 좋은 흐름을 유지한다면 언제든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위치다. 한편 상대 풀럼은 5승3무4패(승점 18)로 리그 12위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