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이쎄오' 황지영 PD, MBC 퇴사 후 첫 예능.."부담스러워" [스타현장]

스탠포드호텔코리아=이승훈 기자 / 입력 : 2024.12.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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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모델 한혜진(왼쪽부터),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 황지영 PD, 오마이걸 미미, 씨앤블루 정용화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LG유플러스·STUDIO X+U가 공동제작한 '기안이쎄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안이쎄오'는 동병상련 CEO들을 위한 해결사가 된 기안84의 CEO 구출일지를 그리는 오피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2024.1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황지영 PD가 '기안이쎄오' 론칭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ENA, LG유플러스 예능 '기안이쎄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황지영 PD와 기안84, 한혜진, 정용화, 미미가 참석했다.


이날 황지영 PD는 "MBC 퇴사 이후 첫 작품이다 보니까 부담을 안 가지려고 했는데 그래도 부담스럽더라. 많은 분들이 어떻게 보실지 걱정이 됐는데 '내가 잘 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했다. 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나 살아가는 모습, 정서 등을 궁금해했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황지영 PD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나 혼자 산다' 메인 PD를 맡은 바 있다.

이어 그는 "'나 혼자 산다' 할 때는 나와 기안84, 한혜진 모두 다 30대였다. 이제는 서로가 40대가 됐다. 그 당시에는 자기 일만 잘 하면 됐던 친구였는데 '나 혼자 산다' 하면서 이 친구가 어떻게 회사를 만들고 그 안에서 어떤 고충이 있었는지를 쭉 보게 됐다. 나도 회사를 만들고 CEO가 되면서 여러가지 감정들을 느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기안이쎄오'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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