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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나인우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사극 여신 이세영 & 대형견 나인우와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송은이는 게스트를 소개하며 "이 두 분 새해 1호 커플이 될 거 같다. 제 생각이다. 연기 천재, 확신의 중전상 이세영과 너드미의 끝판왕이라고 하는데 너무 멋지고 귀여운 나인우과 한 차로 간다"고 말했다.
이어 차에 탑승한 나인우와 이세영의 꽁냥꽁냥한 모습이 목격돼 눈길을 끌었다. 나인우는 이세영 볼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어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의 첫인상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나인우가 "서로 첫인상을 차갑게 봤다"고 하자 이세영은 "저는 낯가림이 있는데 일로 만난 사이니까 깍듯하게 예의를 지킨 태도를 취했다. 노력한 거였는데 뭔가 단답처럼 느껴졌나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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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이세영, 나인우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
또 나인우는 캐나다에서 외국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캐나다 위니팩이라는 작은 도시에 3년 동안 있었다. 영어 이름은 조지였는데 1년 쓰다가 나중에 친구들이 한국어 발음이 안 되니까 종찬(본명)을 죤촨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존으로 바꾸게 됐다"고 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영어 이름이 존이면 '존 나'야?"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현재 두 사람은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출연 중이다. 나인우는 "특수 분장했다. 원래 통통한 친구인데 첫사랑 지강희(이세영 분)가 서울로 떠났다. 그러고 멋진 남자들을 보고 '나는 왜 이럴까' 하면서 급격하게 살을 빼고 강희 앞에 나타난다"고 드라마 스토리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청률 공약을 하기도 했다. 이세영, 나인우는 시청률 7%가 넘으면 록스타 영상을 찍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