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수녀들' 송혜교 "'더 글로리' 이후..사랑 이야기로 돌아오고 싶지 않았다"
메가박스 코엑스=김미화 기자 / 입력 : 2025.01.20 16:37배우 송혜교가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오컬트 장르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그리고 권혁재 감독이 참석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혜교는 2014년 강동원과 함께 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오게 됐다. 송혜교는 오컬트 장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더 글로리' 이후 다시 사랑 이야기로 돌아오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시나리오나 대본을 장르 위주로 해서 보고 있었는데 마침 '검은 수녀들' 시나리오를 읽었다"라며 "너무 힘든 도전이고 어렵겠지만, 이 작품을 하면 나도 몰랐던 새로운 표정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다. 그래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혜교는 "저는 원래 무서운 걸 잘 본다. 어렸을 때부터 공포물도 잘 봤고, 오컬트도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함께 많이 봤다"라고 전했다.
한편 '검은 수녀들'은 오는 1월 24일 개봉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축구] 검은 리본 단 황선홍 감독 "하늘 양, 하늘에서 대전 지켜볼 것... 추모 세리머니 위로 됐으면" [포항 현장] 7분전
- [축구] '홍명보호 소집 괜찮나...' 황희찬 불의의 햄스트링 부상 여파→결국 안필드 원정부터 '2~3G' 결장한다 11분전
- [야구] KIA, 美 캠프서 선수단 멘탈 관리 교육 실시... 김도영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 됐다" 13분전
- [방송] 충주맨 김선태, 팀장 승진후 태도 논란..충주시장도 "기가 차다" 허탈 [전참시] 14분전
- [축구] '김민재 동료' 23살인데 연봉 380억!→'케인과 동일' 뮌헨 최고 수준... 무시알라, 2030년까지 계약 연장 24분전
베스트클릭
- 1 '예정화♥' 마동석, 남다른 스케일 발렌타인데이 선물..입술까지 쪽 [스타이슈]
- 2 방탄소년단 지민, 스포티파이 개인 통산 62억↑ 스트리밍 돌파..순수 솔로곡만 50억 '大기록'
- 3 '강주은♥' 최민수, 암 선고 뒤늦게 알려져..
- 4 '눈물의 여왕' 김지원, 이번엔 천재외과의..'닥터X' 주인공
- 5 방탄소년단 정국 '3D' 스포티파이 8억 돌파..개인 통산 4곡 달성 '亞솔로 최초 新'
- 6 패션→페이스 '모두 1위'..방탄소년단 뷔, 2024 글로벌 아이콘 선정
- 7 끝없는 축복, 뭉치면 살고 흩어져도 산다!..김수현♥김지원·변우석♥김혜윤 [★FOCUS]
- 8 토트넘 포스텍 감독 경질→43세 'EPL 최고 돌풍' 천재 사령탑 선임 추진... "펩 후임 낙점" 맨시티도 인정한 명장
- 9 양민혁 첫 어시스트 작렬! 선발 출격→폭풍활약, QPR도 더비에 4-0 대승... EPL 승격 보인다
- 10 '지예은 발성 논란' 지수, 이번엔 총 들고..차기작 예고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