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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2023.10.16 /사진=이동훈 |
24일 방송된 MBN,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곽튜브와 전현무가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찐 맛집' 발굴에 나섰다.
이날 전현무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친분을 이어온 알베르토 몬디, 럭키, 다니엘 린데만과도 만났다.
알베르토는 사천을 잘 안다며 냉면 맛집을 소개했다. 그곳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이들은 바다 옆에 위치한 굴구이 맛집으로 향했다.
식당으로 향하던 중 알베르토는 바닷가를 바라보며 "여기 올 때 보통..."이라며 말을 얼버무렸다. 이를 본 다른 출연자가 "카메라 없잖아"라며 속닥거렸다. 그러자 알베르토는 "펜션을 잡고 여자 두 명이랑 온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여자 두 명이랑 온다고?"라며 당황했다. 그러자 알베르토는 "와이프랑 딸"이라며 '두 여자'의 정체를 밝혔다.
당시 이들을 촬영하던 카메라 장비는 드론뿐이었다. 이에 전현무는 "아유"라며 "얘가 말하다 드론을 발견한 것"이라고 농담을 건넸다.
알베르토는 "여기 쫙 펜션들이 있다. 보통 전날에 와서 펜션에서 잔다. 예쁜 카페숍도 있다. 거기서 아침 먹는다. 데이트 코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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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여기 펜션을 잡아야 한다"며 사천 맛집 분위기에 만족했다.
알베르토는 "저녁 6시쯤 여기 와서 해지는 걸 보고, 굴 구워 먹고 술 한 잔 한다. 옆 테이블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이 식당 공개하기 싫었다. 그래도 (전) 현무 형과 (곽 )준빈(곽튜브 본명) 씨를 위해"라고 전했다.
한편 알베르토는 지난 2011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