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 "'골때녀' 배성재♥김다영, 결혼 몰랐다..언제부터요? 저도 궁금"[인터뷰②]
김미화 기자 / 입력 :배우 정혜인(34)이 '골때녀'를 함께 하고 있는 배성재와 김다영의 결혼에 대해 몰랐다며 궁금증을 표했다.
정혜인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써니데이'(감독 이창무)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써니데이'는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로 컴백한 슈퍼스타 오선희(정혜인)가 첫사랑이었던 순정남 조동필(최다니엘)과 고향 친구들을 만나 서로에게 새로 시작할 용기를 주는 리스타트 해피 무비다.
배우로서는 물론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예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도 생얼에 털털한 모습으로 나타난 정해인은 매력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정혜인은 '골때녀'로 연예대상에서 상을 수상하고, 뛰어난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혜인은 "'골때녀' 출연 후 인지도가 높아졌다. 제가 생각보다 일찍 데뷔해서 16년 정도 활동을 했는데,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다. '골때녀' 출연 이후로는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어머님 아버님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정혜인은 "또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소중한 인연을 많이 만났다. '골때녀'를 통해 서로 분야가 다른 친구들,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 제 이름도 알리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람도 만나고 많은 선물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최근 '골때녀'로 만난 배성재 김다영이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혜인은 "저도 전혀 몰랐다. 배성재 캐스터는 경기날에만 보는데, 사실 경기하는 날 저희는 모두 진짜 선수 마인드로 한다. 컨디션 조절하고, 오면 인사만 하고 경기에 집중한다"라며 "사석에서 보지 않으면 친분을 쌓기 힘든데, 두 분은 아나운서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친해진 것 아닐까. 저도 언제부터 그런건지 궁금하다"라고 웃었다.
또 정혜인은 "지난해 겨울 영화를 촬영했는데 너무 행복했던 촬영장이었다. 제가 예상한 것보다 빨리 개봉해서 기대된다. 진짜 딱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라며 "한편으로는 제가 연기적으로 그동안 했던 캐릭터와는 좀 다르기 때문에 부담감도 갖고 있다. 따뜻하게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써니데이'는 2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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