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이현욱 "팬들과 소통 화제? 다 한때..차주영·꾸꾸 부러워해"[인터뷰③]
허지형 기자 / 입력 :이현욱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티빙 드라마 '원경' 종영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사이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현욱은 극 중 조선 3대 국왕 태종 이방원으로 분해 차주영과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이현욱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그의 SNS 속 유머러스한 말투와 팬들과 티격태격하며 소통한 것이 화제를 모은 것과 관련해 "사실 애정인데, 웃기면 웃고 말면 말고 재밌게 헛소리한 것이다. 친구들과 하는 것처럼 툭툭 하는 건데 이렇게까지 될 일인가 싶다"고 부끄러워했다.
이어 "'마인' 때도 사람들이 제 인스타에 그렇게 관심 없지 않았나. 저는 신나서 '오예' 하는 스타일이라 아니라 가만히 있는 거 같다. 다 한때라는 걸 잘 안다"라며 "제 팬들에게 고맙다. 팬 소통 플랫폼 버블 같은 경우에는 팬들이 '친구들한테 홍보하고 있다'고 해서 그냥 '커피 사 먹어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팬들이 애칭을 정해달라고 하는데 너무 오글거려서 무시하고 있다"면서 "꾸꾸(차주영 팬애칭)와 (차)주영이와 관계를 좋아하고 부러워하는 거 같더라. 팬카페 운영하시는 분들이 커피차 때문에 현장에 왔는데 저는 택시비를 못 내줬다 자차를 타고 왔던 거 같다"고 말해 웃음케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방송] 英 전설적 록밴드 수준..오아시스, 내한 앞두고 "칭총" 인종차별 후 사과 [스타이슈][종합] 1분전
- [야구] '아! 안타깝다' 이정후 결국 사령탑이 제외 결단 내렸다, 계속되는 부진... 밥 멜빈 감독은 재계약 공식발표 3분전
- [KPOP] '美친' 스트레이 키즈,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개장 첫 공연..10개 지역 13회 공연 북미 스타디움 투어 성료 5분전
- [KPOP] 아홉, 데뷔와 동시에 일냈다..韓 음원 차트 1위→팝업스토어 오픈 7분전
- [KPOP] 추영우, 노래도 잘해? '견우와 선녀' OST 가창곡 '안녕' 2일 발매 12분전
베스트클릭
- 1 "우리집 복덩이" 55세 아빠 박수홍, ♥재이 낮잠 보며 미소 가득
- 2 '임창정♥' 서하얀, 아들과 한국 떠났다..손 꼭 붙잡고 상해行
- 3 '예비부부' 김준호♥김지민, 이렇게 데이트하는구나..눌린 머리 '폭소'
- 4 '아들상 딛고 임신' 박보미, 日 태교 여행 끝 "내일 임당 검사"
- 5 '고우림♥' 김연아, '곰신 탈출' 후 물오른 미모 "어디가나 여신"
- 6 "오빠 거도" 이민정, 이러니 ♥이병헌이 반하지..요리·패션도 완벽
- 7 혜리, 댄서 우태와 열애설..소속사 "확인 중"
- 8 '43세' 송혜교 초근접샷, 숨 막히는 아름다움
- 9 방탄소년단 지민, 스포티파이 개인 크레딧 70억 스트리밍 돌파..'막강 음원 파워'
- 10 새판 짠 이종범호 '최강야구'..나지완·오주원도 전격 승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