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콘협 측 "뉴진스(NJZ) 하니 '무시해' 발언, 매니저 의견도 들어봐야해" [스타현장]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승훈 기자 / 입력 :음악 산업의 공정한 권리 보호를 위한 음반제작자 기자회견이 진행된 가운데,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이 소속사 하이브와 걸 그룹 뉴진스(NJZ)의 갈등과 분쟁을 지적했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 한국음반산업협회(음산협),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음반제작자가 없다면 K-팝도 없다'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한매연 이명길 이사, 연제협 임백운 회장, 음레협 박강원 이사, 음산협 최경식 회장, 음콘협 김창환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음콘협 최광호 사무총장은 지난해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매니저가 뉴진스(NJZ) 멤버 하니를 향해 '무시해'라고 발언한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빌리프랩 임직원 평균 연봉이 5300만 원이라고 공개, "5300만 원을 받는 매니저가 수십억, 수백억을 버는 아티스트에게 '무시해'라고 말한 것. 가수 측에선 '분명 그 말을 들었다. 사과하라', 매니저는 '그런 말 하지 않았다'라는 엇갈린 주장"이라면서 "이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난 어느 한편에 서서 누구의 잘못인가를 주장하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광호 사무총장은 "높은 인지도와 팬덤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들의 주장이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이러한 상황이 가속화되고 있다. 과연 이 두 당사자의 주장을 공평하게 받아들이려고 했는지 자문해야 된다. 이름 모를 매니저의 의견도 들어봐야한다"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일부 팬덤을 중심으로 기획사 직원의 해고와 징계를 요구하는 시위도 강해지고 있다. 소속사 직원의 개인정보도 무단으로 공개돼있다. 기획사의 임직원 인권은 누가 지켜줄수 있나"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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