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됐다, 봉준호 신드롬 [★FOCUS]
김나라 기자 / 입력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전 세계를 강타한 뒤, 마침내 오늘(28일) 신작 '미키17'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예매율 수치 70% 가까이 육박, '봉준호 신드롬'이 벌써 시작됐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미키17' 예매율은 68.3%로 치솟았다. 예매 관객 수는 31만 284명이다.
이는 근래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압도적인 예매 수치로, 봉준호 감독의 위상을 새삼 실감케 했다.
특히나 봉 감독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던 상황에서 티켓 파워를 발휘, 극장가에 예년과 같은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폭발적인 예매율 1위 질주에, 국내외 유수 언론의 호평이 터지며 입소문 분위기가 뜨겁게 형성된 '미키17'. 이에 개봉 전부터 '1000만' 관객을 기대케 하며 '봉준호 신드롬'이 또 한 번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키17'은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2019)으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미국 오스카상(아카데미) 4관왕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 및 시상식의 트로피를 싹쓸이 하고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봉 감독이 할리우드 투자배급사 워너브러더스와 손잡고 만든 해외 프로젝트로, 총 제작비 1억5000만 달러(한화 약 2174억 원)를 들여 완성했다.
'미키17'은 봉 감독의 8번째 장편 영화이며, 2022년 발간된 에드워드 애시튼 작가의 '미키7'을 원작으로 한다.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 반스(미키17·18 역/로버트 패틴슨 분)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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