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탈취" JTBC, 장시원 PD 저격에도..'최강야구' 새 제작진 꾸렸다 [공식]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3.14 14:2014일 JTBC 측은 스타뉴스에 "'최강야구' 새 제작진 구성이 완료됐다. 성치경 CP, 안성한 PD가 연출을 맡는다"고 밝혔다.
앞서 JTBC 측은 장시원 PD가 속한 스튜디오 C1(이하 C1)이 적게는 수억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가량 제작비를 과다 청구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2월 10일 C1에 제작진 교체를 고지했기에, 더 이상 C1은 '최강야구' 제작에 관여할 수 없다. 또한 '최강야구'에 대한 저작재산권은 모두 JTBC측에서 보유하고 있기에 C1은 독자적으로 '최강야구' 시즌4를 제작할 수도 없다"고 전했다.
이에 장시원 PD는 "심각한 왜곡일 뿐만 아니라 묵과할 수 없는 명예훼손적 의혹 제기"라고 반박했다. C1 측은 오히려 JTBC가 '최강야구' 직관수익 및 관련 매출에 대해 2년 동안 수익배분을 하지 않고 있으며, 시즌3(2024)에는 JTBC에 발생한 총 수익 규모에 대한 정보조차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JTBC는 오로지 최강야구에 관한 지적재산권을 탈취하기 위한 일념 하에 C1의 제작활동을 방해하고, 급기야는 금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떠한 근거도 없이 '제작비 과다청구 또는 유용'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맞섰다.
특히 "독립된 법인이자 JTBC의 계열사도 아닌 C1이 왜 JTBC에 제작비 내역을 공개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JTBC가 애초에 이를 요구할 근거가 없다"고 반박하며 "'최강야구'는 특정인의 소유물이 아니고 오로지 몬스터즈와 팬 여러분들의 것이다. 어떠한 계약에 따라 JTBC에 이전되거나 귀속될 수 있는 지적재산권 따위의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장시원 PD의 반박에 JTBC는 "법적 절차를 준비 중이며, 더 이상 소모적인 입장 발표는 하지 않겠다"라며 "'최강야구' 새 시즌을 위한 제작진 구성을 마쳤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시즌4로 돌아오겠다"라고 밝힌 바.
JTBC는 성치경 CP, 안성한 PD와 '최강야구' 시즌4를 준비한다. 성치경 CP는 JTBC에서 '냉장고를 부탁해',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뭉쳐야 뜬다', '세계 다크투어', '뭉쳐야 찬다',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탄생' 등을 담당했다. 안성한 PD는 JTBC '아는형님' 등의 연출을 맡은 바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방송] 조세호, '타짱' 레전드의 귀환..수영 선수 변신 →승리[1박2일][★밤TView] 25분전
- [방송] 정지선 "지난해 둘째 유산, 큰 실수..슬퍼할 겨를 없이 일해"(사당귀) [종합] 26분전
- [KPOP] 유재석·지디도 응원한 에스파, 체조 입성.."늦지 않게 다시 만나" [스타현장][종합] 31분전
- [축구] "이강인은 플메가 제격" 아모림 감독, 이미 포지션도 정해놨다... "LEE 에이전트, 英 건너가 맨유와 극비리 접촉" 42분전
- [방송] 정준하, 요식업 위기에도 잘 나가네.."횟집 한 달 매출 4억 원"[사당귀] 50분전
베스트클릭
- 1 방탄소년단 진, 하이 주얼리 프레드 착용 '완벽 비주얼'..전 세계 폭발적 반응
- 2 방탄소년단 지민 'Who', '다이너마이트' 넘었다..英 오피셜 차트 K팝 최장 차트인 '新기록'
- 3 임영웅 이을 트로트★이 돼..! '미스터트롯3' 김용빈·'현역가왕2' 박서진 [★FOCUS]
- 4 양민혁 '직전 실수 때문인가...' 다시 벤치→QPR 선발 명단 발표... 4연패 탈출 도전
- 5 김수현 "故김새론 母 연락달라" vs 유족 "미성년 연애 인정해라" 대립[종합]
- 6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그램 '좋아요' 전 세계 男스타 1위
- 7 '양민혁 충격 결장' QPR 다 잡은 승리 놓쳤다, 리즈 상대로 '2-0→2-2' 무승부... 5G 무승 부진
- 8 "도로공사가 처음이에요" 김연경도 고마웠다, 7연승 실패에도 한마음으로 모인 '동료애' [인천 현장]
- 9 하늘도 슬퍼한 故휘성 영면, 눈물 바다된 영결식.."영원히 훌륭한 아티스트" [스타현장][종합]
- 10 '70억 FA 안 왔으면 큰일날 뻔했다'→왜 사령탑은 안도의 한숨 내쉬었나 [광주 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