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家' 빅 머신 뮤직, 美 시상식서 '올해의 퍼블리셔' 수상
김수진 기자 / 입력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 레이블 빅 머신 뮤직(Big Machine Music)이 '제10회 AIMP 내슈빌 어워즈(10th AIMP Nashville Awards)'에서 '올해의 퍼블리셔(Publisher of the Year)' 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IMP 내슈빌 어워즈'는 컨트리 및 팝 음악 중심지인 내슈빌에서 활동하는 독립 퍼블리셔와 아티스트의 업적을 기념하는 시상식으로, 수상자는 음악적 성과와 영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다. 빅 머신 뮤직은 이 시상식에서 지난 2021년에 이어 또 한 번 '올해의 퍼블리셔'로 선정되며 미국 음악 산업 내 높은 위상을 확인했다.
마이크 몰리나(Mike Molinar) 빅 머신 뮤직 대표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내슈빌의 활기찬 독립 퍼블리싱 커뮤니티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큰 의미"라며 "탁월한 역량을 지닌 창작진과 임직원들의 재능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빅 머신 뮤직에 소속된 제시 조 딜런(Jessie Jo Dillon) 또한 'AIMP 내슈빌 올해의 작사가(Songwriter of the Year)'로 선정되며, 이 시상식에서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시 조 딜런은 앞서 '제59회 아카데미 오브 컨트리 뮤직 어워즈(ACM Awards)'에서 '올해의 작곡가' 상을 받은 유명 송라이터다. 그는 제66회와 67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도 '올해의 작곡가-비클래식'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빅 머신 뮤직에는 제시 조 딜런 외 로라 벨츠(Laura Veltz), 라이언 허드(Ryan Hurd) 등 재능 있는 작곡가들이 다수 속해 있다. 이들이 작업한 곡은 배드 버니(Bad Bunny),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카린 레온(Carin Leon),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디플로(Diplo), 데미 로바토(Demi Lovato), 제시 머프(Jessie Murph)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음반에 수록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빅 머신 뮤직은 1만 4000 곡이 넘는 음악 작품을 보유했다. 여기에는 루크 콤스(Luke Combs)의 'Beautiful Crazy', 'When It Rains It Pours', 브렛 영(Brett Young)의 'In Case You Didn't Know', 댄 앤 셰이(Dan + Shay)의 'Speechless', 마렌 모리스(Maren Morris)의 'The Bones' 등 역대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한 컨트리 히트곡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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