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家 '손절' 그 후?"..'이다인 남편' 이승기, 가장 다 됐다 [스타이슈][종합]

김나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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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1.21 /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이승기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1.21 /사진=이동훈 photoguy@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장모 견미리, 장인 이 모씨에 대해 '손절' 선언 후에도 세 가족의 가장으로서 흔들림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4월 30일 KBS 2TV '불후의 명곡' 측에 따르면, 이승기는 오는 5월 12일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한다. 전설이 아닌 참가자로서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이승기의 이번 출연에 남다른 관심이 쏠린 상황. 이승기가 4월 29일 아내 이다인의 부모와 연을 끊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뒤 첫 행보이기 때문이다.

이승기는 소속사 빅플레닛메이드를 통해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라며 "가족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장인어른의 부정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으셨을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를 믿고 이해해 주신 모든 분께도 죄송한 마음뿐이다"라고 경솔하게 장인을 두둔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특히 이승기는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되었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승기는 지난 2023년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 이다인과 결혼했다. 이후 작년 2월 득녀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이다인과 열애 발표 이후부터 주가 조작 의혹을 받는 이다인 양아버지로 인해 곤욕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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