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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 이소영 대표는 2일 "배우 수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힌 뒤 "수현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글로벌 필모그래피를 갖춘 배우다. 그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분위기와 단단한 에너지로 전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현이 체계적인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사람엔터와 손잡고 전방위적으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수현은 데뷔 이래,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전 세계 히트작, 영화 '해리포터'의 스핀오프 작품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하며 월드와이드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마니아층을 생성한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복동희 역을 맡아 특수 분장과 와이어 액션까지 소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해 호평을 얻었다. 이렇듯 국내외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수현이 사람엔터의 손을 잡고 이어갈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수현은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오는 5월 5일 진행되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