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강지영 "임지연=가장 기억 남는 인터뷰이..'절실함' 공감 가"

정은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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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영상화면 캡쳐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영상화면 캡쳐
JTBC 아나운서 출신 강지영이 배우 임지연과의 인터뷰를 떠올리며, 깊은 감정이 교차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2일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에서는 6일 공개되는 '데블스 플랜': 데스룸'의 참가자 카이스트 출신 모델 최현준과 JTBC 아나운서 출신 강지영이 출연해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강지영은 JTBC 뉴스룸 진행 당시 프로그램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뛰었다며 직접 섭외에 나섰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여러 사람이 리치하면 될 수도 있으니까 내가 한 번 해보겠다고 했다. 내가 전화했더니 받았다. 공항에 내리셨다고 해서 화상 전화로 연결해서 뉴스룸 때 쓸 수 있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진행했던수많은 인터뷰 중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임지연 배우를 만났던 순간이 가장 떨렸다고 밝혔다.

그는 "'더 글로리' 극 중에 '뉴스룸 보는 줄'라는 멘트가 나온다. 내가 이렇게 빅스타를 모셨으니까 잘해야겠다는 부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강지영은 "인터뷰이 조사를 직접 다 하는데 나이 또래도 비슷하고, 걸어온 길들이 되게 많이 공감가더라"라며 인터뷰를 준비하는 동안 임지연의 삶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진한 공감과 울림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임지연 배우가) '너무 절실했어요'라고 하는데 나도 앵커가 되기까지 되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 12년 차에 앵커가 됐을 때 그 감정이 막 올라오면서 '다 이렇게 절실한 마음으로 하니까 이렇게 만날 수 있구나'라는 마음이 되게 찡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강지영이 출연한 '데블스 플랜2'는 오는 5월 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주 차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2주 차 5-9회, 3주 차 10-12회까지 치열한 승부와 한 번도 본 적 없는 예측불허의 심리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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