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스타트업 대표로 변신해 경기도 포천 일대를 누비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하하와 최다니엘은 '신난다 회사'의 공동 대표로 등장해 "대학 동기"라고 주장했다. 이에 유재석이 "어느 대학 나왔냐"고 묻자, 하하는 "서울대 나왔다. 서울대 이과"라며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설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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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
하하의 무리한 학력 위조에 이어 최다니엘은 과거 한 방송에서 수능 수학 점수가 5점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방송에서는 수학 영재 학원을 운영하는 에듀케이션 스타트업 대표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웃음을 더했다.
한편 하하는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학위 취득 후, 동일 대학의 대학원에 진학했다. 그러나 지난 해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20년 째 석사를 졸업하지 못한 상황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