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좌' 이정재, 염정아 표 '산더미 감자탕'에 식욕 폭발 "너무 맛있어"[산지직송2][별별TV]

김정주 기자 / 입력 : 2025.05.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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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배우 이정재가 염정아 표 '산더미 감자탕'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월드스타 이정재와 함께 지옥의 황태 노동 후 강원도 제철 밥상을 준비하는 사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소문난 '소식좌' 이정재는 혼자 들기 버거운 푸짐한 양의 감자탕과 맛깔스러운 양념 황태구이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는 거대한 냄비를 보며 "이게 5인분이냐", "와 비주얼은 뭐"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정재는 밥상 위로 감자탕 냄비를 배달하다가 힘에 부친 듯 "야, 재욱아, 이것부터 들어라"하고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tvN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또 다 차려진 밥상을 보며 "나 밥 안 먹어도 될 것 같다. 벌써부터 배부르다"라고 입을 떡 벌렸다.

그런가 하면 이정재는 자신의 밥그릇을 보더니 옆자리에 앉은 임지연에게 "이거 밥 나눠 먹을래"라고 물어 임지연을 당황케 했다.

이에 대표적인 '대식가' 임지연은 "선배님 그 정돈 드셔야죠. 얼마 푸지도 않았는데"라며 이해가 안 된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정재는 "감자까지 먹으면 밥이 너무 많다"라고 토로했으나 임지연은 "그래도 조금 퍼드리는 것보다는 남기시는 게 좋다"고 받아쳤다.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자 이정재는 "여러분들 덕분에 오랜만에 새로운 경험을 했다. 아주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하게 됐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재는 감자탕과 황태구이를 맛보더니 "와 진짜 대박이다", "먹을 수밖에 없는 맛이다", "대단하다" 등의 무한 감탄을 이어가 사 남매를 흐뭇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