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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빈 데이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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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빈 데이아나 |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35)가 걸그룹 LPG 출신 김서연(34)과의 결혼 소감을 직접 전했다.
로빈 데이아나와 김서연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로빈은 4일 결혼식 본식에서의 모습이 담긴 여러 사진과 함께 "5월 3일, 저희의 결혼식을 함께 축하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저희는 정말 행복한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의 모든 순간이 너무나 소중하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모든 것들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라 바로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도 큽니다. 조금 늦더라도 진심을 담아,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좋은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따뜻하게 함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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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빈 데이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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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빈 데이아나 |
앞서 두 사람은 청첩장에 '저희 두 사람, 서로 다른 하늘에서 태어나 앞으로는 하나의 하늘에서 평생토록 함께하려 합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사랑으로 메우며 예쁘게 살아갈게요'라는 정성 가득한 문구를 새겨 넣었다. 또한 "격려와 축복으로 첫 시작을 응원해주세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며 하객들에게 초대 글을 남겼다. 함께 게재된 초대 영상에는 "서로의 심장이 하나인 것처럼 평생동안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두 사람의 로맨틱한 웨딩 사진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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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빈 데이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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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빈 데이아니 |
로빈 데이아니아 김서연은 로빈의 고향인 프랑스에서 웨딩 스냅을 찍었다. 로빈은 파리 출장을 간 김에 김서연과 함께 웨딩 화보를 찍었다며 로맨틱한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로빈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리 출장을 간 김에 급하게 스냅사진을 알아봤는데 운 좋게 센스 넘치는 작가님을 만났다. 결과물도 대만족"이라고 적었다.
한편 1990년생 로빈 데이아니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이다.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한국에 온 지 14년 만에 영주권을 취득해 축하받았다. 1991년생인 김서연은 2013년 LPG 3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예명 송하로 활동한 그는 이듬해 유닛 그룹 차니스를 결성하기도 했다. 인터넷 방송인으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