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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 측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 분)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최근 방송에서는 이무기 강철이와 무녀 여리의 로맨스에 시동이 걸렸다. 특히 지난 6화에서는 그동안 '여리만 보면 심장이 뛰고, 자꾸만 시선이 가고, 잡아먹고 싶은 것도 같다'면서 혼란스러워하던 강철이가 비로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사랑'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 속 김지연과 육성재는 두 사람은 편안함과 다정함을 오가며 촬영 현장을 함께 즐기는 모습. 마주 앉아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고, 어깨를 마주 대고 모니터링을 하기도 했다. 나아가 카메라를 향해 커플 볼 하트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개구진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귀궁' 7회는 오는 9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