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PD "스핀오프? 결혼하는 커플 나오면 물심양면으로" [인터뷰③]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페어링' 박철환 PD 인터뷰

최혜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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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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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페어링' 박창환 PD가 스핀오프 제작 희망을 드러냈다.

7일 서울 마포구 상암 DDMC 채널A 사옥에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페어링' 박철환 PD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트페어링'은 결혼하고 싶은 청춘들의 낭만과 현타 충만한 혼전 연애일기다.

이날 박철환 PD는 '하트페어링'의 추가 메기 투입을 예고했다. 그는 "일단 8명이냐, 10명이냐를 두고 마지막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 처음엔 10명을 생각했다. 결혼이기 때문에 다양한 선택지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우리도 (출연자를) 모시는 자리니까 그들을 만족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혼이라고 생각하면 선택지가 더 많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트시그널'은 보면서 남성, 여성으로서 매력이 제일 크다. 처음에 왔을 때 설렘, 외모 등이 크게 좌지우지한다. 하지만 '하트페어링'은 더 다양한 요소가 있다. 그래서 10명으로 가게 됐다"고 전했다.


박철환 PD는 메기 투입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정이 쌓이고 관계가 쌓여도 정말 맞는 조건, 찾는 조건이 있으면 (마음의 방향을) 틀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한 명의 선택지가 더 오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추후 스핀오프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박철환 PD는 "싸우고 헤어지는 건 막을 순 없다. 그래도 결혼하는 커플이 나오면 스핀오프를 정말 만들고 싶다. 하지만 각자 생업으로 정말 바쁘시더라. 그래도 기회가 되면 물심양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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