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임파8' 톰 크루즈, 트럼프 영화 관세 100% 질문에.."안들려" [스타현장]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김미화 기자 / 입력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민감한 질문에 입을 꾹 다물었다. 팬들에게 K하트를 해 줄 때와 다른 굳은 얼굴이었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에서 영화 '미션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톰 크루즈와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 그리고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등 한국을 찾은 '팀 미임파'가 참석했다.
앞서 톰 크루즈와 배우들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홍보를 위해 지난 7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김포국제공항 비지니스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8번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올해 62세인 톰 크루즈는 내주 개봉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에서 육해공을 뛰어넘는 익스트림 리얼 액션을 선보인다.
이날 톰 크루즈는 한 취재진으로부터 "해외 제작 영화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100%의 관세를 물리겠다는 발표를 했다. 이번 '미션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도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많이 했는데 트럼프 관세 정책의 영향을 받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통역사 겸 진행자가 질문을 해석하자 톰 크루즈의 표정이 굳었고 "잘 들리지 않는다"라고 진행자를 향해 작게 말했다. 이에 진행자는 별다른 첨언 없이 "다음 질문 받아 보도록하겠습니다"라며 질문을 넘겼다.
이후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펭수가 "이번에 한국 올때 비행기 날개에 매달려왔느냐"라는 가벼운 질문을 던지고 기자회견이 마무리 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미국 영화 산업이 빠르게 쇠퇴하고 있다. 외국 영화에 100%의 관세를 부과한다"라고 밝혀 미국 할리우드 등 영화업계에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은 오는 5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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