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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2011년 '미션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내한 당시 톰크루즈와 2025년 '미션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의 톰 크루즈 / 사진=스타뉴스 |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에서 영화 '미션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톰 크루즈와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 그리고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등 한국을 찾은 '팀 미임파'가 참석했다.
앞서 톰 크루즈와 배우들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홍보를 위해 지난 7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김포국제공항 비지니스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8번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올해 62세인 톰 크루즈는 내주 개봉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에서 육해공을 뛰어넘는 익스트림 리얼 액션을 선보인다.
톰 크루즈는 12번째 내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말 어메이징하다.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이고, 저를 환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한국에 오는 것은 항상 기분 좋다"라며 "이번에도 영화를 가지고 다시 한국에 와서 정말 좋다. 이번 영화는 맥쿼리 감독과 5년을 쏟아 부어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톰 크루즈는 "저는 영화를 만듥, 관객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저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만다는 것은 저의 어린 시절 꿈이었다. 4살 꼬마였을 때부터 세계를 누비며 영화를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 이렇게 한국에 온것도 그렇다"라며 "침대에 누워서 내가 어떤 사람이 될까 생각할 때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영화에 쏟아 붓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이렇게 영화를 만들고 즐거움을 주는 것이 특권이라고 생각하고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락 전했다.
톰 크루즈는 60대의 나이에도 이 같은 극한 액션을 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미션 임파서블'은 제가 처음 제작한 영화고, 저는 영화를 찍을때 배운 것을 그 다음 영화에 부어 넣으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저는 매일 뭔가를 배우고 새로운 목표를 새운다. 스토리텔링과 스킬을 접복하며 이런 영화를 만드는 것은 정말 특권이 아닐 수 없다"라며 "저는 두려움을 즐기고 도전하려고 한다. 물론 답이 없을 때도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수 없다. 아프리카에서 비행기씬을 찍을때 많은 용기가 필요했고 어렵기도 했다. 저는 배우로서 책임을 져야했고, 또 하고 싶었다. 정말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그런 익사이팅한 순간이었다"라고 답했다.
앞서 '미션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이 이 영화의 마지막 피날레라는 이야기가 나온 가운데, 톰 크루즈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톰 크루즈는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관객이 즐기길 바라는 영화다. 그래서 꼭 가서 보시길 바란다. 이번 편은 지난 30년 동안 나온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정점이다. 그 이상은 말씀 드리지 않갰다. 관객이 가서 직접 보고 즐기기를 바란다"라며 "저는 영화 만드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그건 저의 특권이고 관객에게 즐거움 주는 것이 정말 좋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은 오는 5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