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논란 속 팬심은 여전..스타랭킹 男 배우 1위 등극

김나연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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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 사진=스타뉴스
김수현 /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랭킹 스타배우 남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김수현은 1일 오후 3시 1분부터 8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 5월 1주(111차) 스타랭킹 스타배우 남자 랭킹 투표에서 66만 6492표를 차지하며 1위에 등극했다. 김수현이 스타랭킹 스타배우 남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준호가 45만 2356표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했고, 변우석이 3만 2734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남길(5004표)이 4위, 정해인(3663표), 이준기(1873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앞서 고 김새론 유족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2015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며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에 두 사람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과 문자, 편지 등 증거를 공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와 고인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위약금 7억원 내용증명 관련해서도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은 지난 3월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면서 "저의 외면으로 인해, 또 저희 소속사가 고인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라며 오열했다. 그는 유족과 가세연 김세의 대표 등을 상대로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 소송을 낸 상태다.


그러나 유족 측은 지난 7일 다시 한번 기자회견을 열고, 생전 김새론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또한 김수현을 상대로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죄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해당 녹취록이 AI 등을 이용한 신종범죄라고 주장하며 "이번 가세연의 기자회견은 김수현 배우에 대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스토킹, 사이버 성범죄 및 증거조작 등으로 궁지에 몰린 가세연이 김수현 배우에게 사이버 테러를 가하기 위해 벌인 또 하나의 조작"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스타랭킹은 팬들이 직접 자신의 최애 스타에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랭킹 투표다. 모바일에서 투표를 할 경우 투표 인증서도 받을 수 있고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4주 연속 1위로 선정된 스타는 옥외 전광판 광고에 실린다. 4주 연속 1위 스타의 팬들은 옥외 전광판 광고 영상 팬서포트도 가능하다. 제안은 스타뉴스 공식 이메일(star@mtstarnews.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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