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중 '구조 요청' 수신호?..판타지보이즈 강민서 "걱정시켜 미안"

허지형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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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판타지보이즈 강민서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뉴 투모로우'(NEW TOMORROW)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판타지보이즈의 데뷔 앨범 '뉴 투모로우'는 반짝이는 미래를 향한 소년의 설렘과 앞으로의 과정을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전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뉴 투모로우'를 포함해 '원샷'(One Shot), '샹그리라'(Shangri-La) 등이 수록돼 있다. / 사진제공 = 포켓돌스튜디오 /사진=김창현
그룹 판타지보이즈 강민서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뉴 투모로우'(NEW TOMORROW)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판타지보이즈의 데뷔 앨범 '뉴 투모로우'는 반짝이는 미래를 향한 소년의 설렘과 앞으로의 과정을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전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뉴 투모로우'를 포함해 '원샷'(One Shot), '샹그리라'(Shangri-La) 등이 수록돼 있다. / 사진제공 = 포켓돌스튜디오 /사진=김창현
그룹 판타지 보이즈 멤버 강민서가 라이브 방송 중 특정 손동작을 반복하면서 구조 요청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으나 "오해"라고 입장을 전했다.

최근 강민서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카메라를 향해 한 손을 펴고 엄지손가락을 안으로 접은 뒤 나머지 손가락으로 엄지를 덮는 동작을 반복했다.


이는 국제적으로 가정 폭력 등 위험 상황에서 구조 요청하는 수신호로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샀다. 특히 이후 강민서가 영상통화 팬 사인회 행사에 돌연 불참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당시 이벤트 진행사 에버라인 측은 강민서의 불참과 관련해 "컨디션 상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강민서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입을 열었다. 그는 "당시 너무 지치고 몸과 정신 상태가 좋지 않아 오해를 살 만한 동작을 한 것 같다.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금 몸은 회복하고 있다. 걱정 많이 시켜서 미안하다"며 "오해하고 있는 그런 의도로 한 건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상황이 커져서 나도 굉장히 놀랐다. 미안하다"고 거듭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는 "모두를 걱정시키고 피해를 끼친 거 같아 죄송하고,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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