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김지민, 김준호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
김준호와 김지민은 8일 오후, 커플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지민은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느냐"라는 물음에 "웨딩 준비"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결혼 준비 과정을 이 채널에 남기고, 또 구독자분들과 함께해서 더 좋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준호는 "사실 프러포즈도 방송 끼고 했다고 욕을 많이 먹었지만, 저는 자료가 남아서 좋더라"라고 솔직하게 터놓았다.
이에 김지민도 "저도 좋다. 방송을 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준호는 "돈 벌려고 한다"라고 밝혔고, 김지민은 "나는 안 버냐"라고 유쾌하게 받아치기도 했다.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선사한 프러포즈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 바 있다. 다만 이들은 열애 비화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사생활을 과도하게 노출시키며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선 '결혼 팔이' 비난이 뒤따르기도 했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7월 13일 열린다. 김지민은 초혼인 반면, 김준호는 재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