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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동주 |
스타뉴스가 9일 입수한 청첩장에는 두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특히 이들은 지인들에게 전달한 종이 청첩장에 '힘겨운 순간에도 이 사람과 함께라면 행복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주는 따뜻한 마음을 만났습니다'라는 문구를 적어 서로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순수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서로의 곁을 지켜 가려 합니다'라는 서약과 함께 '가장 사랑하는 이들과 가장 고운 시작을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의 여름밤, 그 찬란한 자리에 함께해 주세요'라고 예비 하객들을 향한 초대 글을 새겼다.
또한 모바일 청첩장에는 '서로가 마주 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청첩장에는 두 사람의 러블리한 웨딩 사진도 포함됐다. 사진 속 서동주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랑을 향해 밝은 미소를 지으며 달콤한 애정을 나타냈다. 양가 모두 혼주엔 어머니만 이름을 올린 점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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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동주 |
한편 서동주는 개그맨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그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최근 재혼 소식을 한 뒤,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예비 신랑과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