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엑스X이연복, 튀르키예서 국빈 대우..길거리 폭풍 먹방[편스토랑][★밤TView]

김정주 기자 / 입력 : 2025.05.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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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 주헌이 이연복 셰프와 함께 튀르키예에서 국빈급 대우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세계 3대 미식 국가로 손꼽히는 튀르키예에 특별 초청을 받은 세 사람이 유쾌한 미식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항에 도착한 세 사람은 게이트 앞에서 환호하는 팬들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팬들은 셔누와 주헌에게 선물 세례를 퍼부으며 첫 치르기 예 방문을 환영했다.

튀르키예 공식 초청을 받은 세 사람은 관광청 관계자들의 환영 꽃다발을 받으며 국빈 대우받았다. 관계자는 "튀르키예에 와주셔서 너무 영광이고, 길거리 음식부터 전통음식까지 다양하게 맛보고 가시라"며 이들을 환영했다.

이연복 셰프는 "튀르키예는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위치해 있어 동서양이 섞인 음식문화가 발달했다"며 "한국과 튀르키예의 컬래버 메뉴를 만들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이들은 미식 천국 이스탄불에 도착해 대표 길거리 음식인 케밥을 맛보며 폭풍 리액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사장과 아이스크림 잡기 한판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주헌과 셔누가 쩔쩔매며 아이스크림 잡기에 실패하자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나선 이연복은 "나는 손이 워낙 빨라서 그냥 낚아챌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VCR을 보던 붐은 "중식할 때는 순발력과 손힘이 좋아야 한다"며 "최단 시간을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연복은 사장의 빠른 손놀림에 당황하며 빈 아이스크림을 콘을 잡거나 부숴버리며 모두의 기대를 저버렸다.

그는 복수를 위해 아이스크림값을 계산하며 지폐를 이리저리 돌렸으나 사장은 아이스크림을 더 주는 척하더니 돈을 빠르게 낚아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헌은 "거의 작정하고 셰프님을 놀리더라"라고 회상했고, 이연복은 "속을 수밖에 없다"며 "큰소리치면 안 된다. 눈뜨고 코 베간다"고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