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신병3' 팀과 꾸준히 만나..김동준, 스타 그 자체" [인터뷰②]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5.05.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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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드라마 신병3 배우 김요한 인터뷰 /사진=이동훈

배우 김요한이 '신병3' 팀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최근 김요한은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스타뉴스 사옥에서 지난 29일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극본 윤기영, 연출 민진기, 원작 장삐쭈)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병3'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별별 놈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본격 리얼 드라마. 지난 2022년 시즌1 방영 이후 큰 인기를 끌며 시즌4 제작까지 확정됐다. 김요한은 극 중 이등병 생활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신병 문빛나리 역을 맡았다.

김민호는 '신병3'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직도 연락 많이 한다. 오늘도 보기로 했다"며 "스케줄로 바쁜 경우에도 사람들은 늦게라도 오고. 최근에 김동준이 뮤지컬을 하고 있어서 그것도 같이 보러 갔었다"고 밝혔다.

종영 후에도 변치 않는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케미는 드라마 속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졌다. 김요한은 "김동준은 너무 좋은 형이다. 실제로도 스타라는 느낌이 난다. 잘생긴 도련님 같이 생겨서 말도 고급스럽게 하고, 진짜 착하다. 보기만 해도 몰입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문빛나리에게 같은 신병으로 들어온 전세계(김동준 분)가 제일 편하고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할 수 있었다. 촬영 외에도 형이 이런저런 얘기도 들어주고 맛집 얘기도 하다 보니까 친해졌다"고 했다.

또 김민호, 오대환, 남태우, 김현규 등에 대해서도 "다 좋았다. 좋다고밖에 할 말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형들이 다 무해하고 재밌고 착하다. 그래서 더 자주 보고 자주 모인다. 따로 놀러 가기도 한다"며 "이상진 형은 진짜 바빠서 잘 못 오긴 하지만, 형들이 다 웃기고 입담도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