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둘째 딸, 명문 예고 입학 미술학도.."서울대 가면 밥 살 것"[내생활]

김나연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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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배우 정웅인의 세 딸이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는 정웅인의 세 딸 세윤, 소윤, 다윤이가 등장해 근황을 공개했다.


과거 '한국의 수리 크루즈'라고 불렸던 첫째 세윤이는 아르바이트 경험도 있는 19세 청소년으로, 어릴 때부터 걸그룹 상으로 주목받았던 17세 둘째 소윤이는 명문 예고에 진학한 미술 학도로, 막내 다윤이는 14세 중학생으로 성장해 눈길을 끈다.

소윤이는 뉴진스 해린 닮은꼴로, 미술 입시 중이라고 했다. 정웅인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입학 당시를 회상하며 "(생각만 해도) 눈물 난다. 소윤이 서울대 가면 밥 사겠다"고 말했다.

다윤이는 "중학생 되면서 공부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고, 피아노를 배워 각종 대회에서 입상했다고. 정웅인은 막내 다윤이에 대해서는 "막내는 아들 낳으려고 하다가 딸을 낳았다. 근데 이제는 없다고 생각하면 끔찍할 정도다. 다윤이는 저한테 최애(최고로 애정하는)의 아이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세 자매는 일본 삿포로로 3박 4일 여행을 떠나기로 했고, 세윤이는 "여행을 우리 돈으로 가야 한다. 그래야 쓸데 없는 것도 안 산다"고 했고, 정웅인은 "비행기표는 아빠가 해주겠다"고 말했다.

세윤이는 "그래도 부모님 없이 셋이서 가는 첫 여행이니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했지만, 공항에 가는 길부터 허둥대며 "엄마의 중요성을 알았다"고 초조해했다. 세윤은 'K-장녀' 모드로 캐리어 두 개를 끌고, 환전부터 길 찾기까지 도맡아 하며 동생들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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