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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AFPBBNews=뉴스1 |
토트넘은 11일 오후 10시15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욀송 오도베르, 마티스 텔, 데얀 클루셉스키가 최전방 스리톱으로 출격한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아치 그레이, 파페 사르가 중원을 형성했다. 포백은 제드 스펜스, 벤 데이비스, 케빈 단조, 페드로 포로가 구성했다. 골문은 안토닌 킨스키가 지킨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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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선발 라인업라인업./사진=토트넘 공식 SNS 갈무리 |
손흥민도 직접 복귀를 암시했다. 그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좋은 아침 그리고 곧 경기장에서 보자"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 진출 기념 포스터를 공유했다.
이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을 대비해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6위로 쳐저 부진한 토트넘은 UEL 4강전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를 합계 스코어 5-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토트넘은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 산마메스 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우승을 다툰다.
손흥민도 커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릴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이 결승전에 출전해 무관의 한을 풀지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은 이날 팰리스전 이후 17일 아스톤 빌라 37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이어 22일 대망의 맨유와 UEL 결승전을 치른다. 손흥민이 최대한 빨리 복귀해 리그 경기를 치른 뒤 UEL 결승전에 출전하는 그림을 팬들은 가장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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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짓는 손흥민의 모습. /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