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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준수, 김무영 쌍둥이 형제 /사진=김무영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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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무영 인스타그램 |
탤런트 김무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라며 오는 6월 결혼 소식을 밝혔다.
그는 "양가 어른들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사람을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같은 길을 걷기로 약속했다. 다가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무영은 '늦깎이' 결혼식임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미 생후 6개월 된 쌍둥이 자녀를 둔 '아빠'가 됐다는 것.
김무영은 "감사하게도 그 여정 속에서 기적 같은 생명까지 찾아왔다. 더 놀라운 건 저희 형제처럼 꼭 닮은 두 천사가 와주었다는 사실이다. 벌써 세상에 태어난 지 6개월이 되어가는 쌍둥이와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설렘과 책임감 속에서 든든한 남편, 그리고 아빠로 더욱 성장해 나가며 의미 있는 길을 걸어가겠다. 앞으로도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그 마음에 꼭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무영의 개명 전 이름은 김준호로, 그도 동생 김준수처럼 연예계 생활을 했었다. 주노라는 활동명으로 2010년 앨범을 발표하고, 2013년엔 드라마 '기황후', 2015년엔 영화 '순진연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 이하 김준수 쌍둥이 형 김무영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무영(JUNO)입니다.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양가 어른들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사람을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같은 길을 걷기로 약속했고,
다가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하게도 그 여정 속에서
기적 같은 생명까지 찾아왔습니다.
더 놀라운 건, 저희 형제처럼 꼭 닮은
두 천사가 함께 와주었다는 사실이에요.
벌써 세상에 태어난 지 6개월이 되어가는
쌍둥이와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설렘과 책임감 속에서
든든한 남편, 그리고 아빠로
더욱 성장해나가며
의미 있는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그 마음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