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LG 트윈스-헬로 키티, 이번엔 쌍둥이 동생 헬로 미미도 함께 온다! 16일부터 특별 기획 굿즈도 공개

김동윤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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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헬로키티 컬래버레이션 이미지.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헬로키티 컬래버레이션 이미지.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오지환(왼쪽)과 박해민.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오지환(왼쪽)과 박해민. /사진=LG 트윈스 제공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

LG 구단은 12일 "글로벌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Hello Kitty)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는 5월 16일부터 특별 기획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과거 프로젝트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재개된 것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상품으로 팬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협업은 LG트윈스의 팀명 '트윈스(Twins)'에서 착안해, 헬로키티와 헬로키티의 쌍둥이 동생 헬로미미(Hello Mimmy)가 함께 등장하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구성됐다.

LG 구단은 "두 캐릭터가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나란히 포즈를 취한 모습은 팀의 상징성과 캐릭터 고유의 감성을 동시에 살려낸다. 새로운 소장 가치를 지닌 상품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시되는 상품은 유니폼, 모자, 야구공, 의류, 봉제 인형 등 약 70여 종에 이른다. 연령과 취향을 아우르는 다양성과 실용성을 고려해 구성됐다. 특히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삼아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감을 강조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동 및 패밀리 아이템도 포함해 세대 간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했다는 것이 LG 구단의 설명이다.


이번 협업은 LG 구단이 MZ세대와 소통을 위해 선보여온 브랜드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서 '블루밍테일', '최고심' 작가와 협업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로 진행되는 컬래버레이션이다. LG 구단은 문화 콘텐츠와 스포츠의 협업을 통해 보다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LG 구단 관계자는 "LG 트윈스와 헬로키티는 이전 만남부터 특별한 시너지를 만들어왔다. 이번에는 '쌍둥이' 콘셉트를 중심으로 헬로미미까지 포함된 특별한 협업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은 LG 트윈스 공식 온라인몰 '콜랩샵'을 통해 16일 14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잠실야구장 캐치볼장 팝업스토어에서 오는 5월 16일 15시부터 18일까지 3일간 먼저 선보인 뒤, 이후 오프라인 콜랩샵 매장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LG 오지환(왼쪽)과 박해민.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오지환(왼쪽)과 박해민.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치어리더들이 키티 인형을 들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치어리더들이 키티 인형을 들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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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 |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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