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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지, 예원 /사진= 신지 SNS, 예원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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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
신지는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물오른 미모를 뽐냈는데, 특히 이전과 달리 한층 또렷해진 눈매를 드러내며 인형 같은 포스를 풍겼다.
이에 대해 신지는 "아 몰라, 다 티 나니까 그냥 밝히는 걸로. 눈 리모델링했어요. 아직 일주일밖에 안 됐지만 갑자기 잡힌 스케줄도 감사히"라고 최근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스스로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신지는 '악플'을 사전 차단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그는 "부기 빠지고 자리 잡으면 전과 비슷해진다. 그러니까 '안 한 게 더 나아요' 금지! 부기 다 빠지고는 해도 됨"이라고 유쾌하게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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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
성형수술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예원은 "연기를 하는데 너무 한정적인 이미지만 있으니까, 다른 이미지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어른스러움 한 스푼 정도 있었으면 해서, 그래서 (코 성형을) 한 거다. '왜 했냐' 하는 분들이 많더라. 한 지 아직 얼마 안 됐다. 예전 얼굴을 좋아해 주는 분이 많은데, 저는 아기 같은 모습이 아주 조금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컸어서, 코끝을 조금 올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댓글이 달려 이제 와서 얘기하자면 그렇게 됐다. 걱정 말라. 점점 더 티가 안 날 거다"라면서 "이미 다 아는 걸 거짓말할 수 없는 거잖아"라고 거듭 밝히며 화끈한 면모를 엿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