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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1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KBS 2TV 예능 '개승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희극인들의 코미디 서바이벌 전쟁 '개(그로) 승(부하는) 자(들)'은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021.11.12 |
방송인 이수근의 매니저를 사칭한 사기 행위와 관련, 소속사가 경고장을 날렸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수근 매니저 사칭자는 당사 소속임을 주장하며 위조된 명함까지 사용 중이며 울산 지역 내 복수의 식당에 고가의 와인(약 400만원 상당) 등을 예약하는 수법을 통해 사기 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라며 "이는 이른바 '연예인 사칭 노쇼' 방식으로, 해당 업계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불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빅플래닛메이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 씨의 매니저를 사칭하여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사칭자는 당사 소속임을 주장하며 위조된 명함까지 사용 중이며, 울산 지역 내 복수의 식당에 고가의 와인(약 400만원 상당) 등을 예약하는 수법을 통해 사기 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른바 '연예인 사칭 노쇼' 방식으로, 해당 업계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불법 행위입니다.
관계자분들께서는 향후 유사한 시도가 지속될 수 있으므로 피해 방지를 위해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제보와 협조는 큰 도움이 됩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