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태국 최초 은행 부회장' 민니 "쇼핑 중독으로 한도 초과"[스타이슈]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5.13 18:40

글자크기조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그룹 아이들 멤버 민니가 자신의 쇼핑 중독자 면모를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1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아이들 멤버 민니와 우기가 게스트로 출연한 웹 예능 '살롱드립 2'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우기는 "제가 한 은행의 팀장님과 친하다. 저는 한 달에 한 번씩 은행에 간다. 예금, 적금이나 다른 상품도 잘 알아보고 있다"고 돈 관리에 대해 말했다.

아버지가 태국 최초의 은행 부회장인 민니 역시 "저도 은행에 자주 간다. 저는 펀드를 한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민니는 또 "저는 쇼핑을 좋아한다. 신용카드 한도를 올렸는데도 가끔 결제가 안 될 때가 있다"고 말했고, 옆에서 이를 듣던 우기는 "그냥 돈을 많이 쓴 거 아니냐. 쇼핑 중독자"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민니는 "카드를 긁을 때 한도 초과라고 하면 너무 민망하다. 그러면 여러 카드를 다 꺼내서 끝까지 지른다. 아빠 카드도 있는데 그걸 쓰기도 한다. 연습생 때는 아빠 카드를 많이 쓰긴 했다. 그때부터 쇼핑 중독이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웃게 했다.

이에 장도연이 "아버지가 은행업에 종사하고 있으니 재테크 조기 교육 같은 건 안 받았냐"고 묻자 민니는 "우리는 한국에서 돈을 버니까 한국에서 관리한다. 한국인 멤버들은 부모님이 도와주지만 우리는 알아서 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그런가 하면 우기는 통 큰 팬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약 100명의 팬에게 훠궈 전문점 기프티콘 1천만 원치를 선물한 것.

이에 대해 우기는 "팬들도 좋아하고 저도 뿌듯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장도연은 또 두 사람을 향해 "자국에서는 국빈급 스타 아니냐"고 질문했다.

민니는 "이제 엄마까지 알아본다. 그걸 너무 즐긴다. 우기도 광고를 많이 찍어서 돈이 많다"고 쿨하게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