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민니·우기, 재계약 5개월 만 소속사에 불만 제기 "사비로 티켓 사"(살롱드립)[종합]

김노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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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멤버 민니(왼쪽), 우기 /사진=스타뉴스
아이들 멤버 민니(왼쪽), 우기 /사진=스타뉴스
그룹 아이들 멤버 우기와 민니가 소속사에 바라는 점을 언급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아이들 멤버 민니와 우기가 게스트로 출연한 웹 예능 '살롱드립 2'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도연은 민니를 향해 "사비 1천만 원을 들여서 지인 100명을 콘서트에 초대했다고 들었다. 그럼 그 자리들은 '민니 존'이냐"고 물었다.

이에 우기는 "태국 콘서트를 하면 언니의 가족, 지인, 친구들 등이 한 자리에 있다"고 민니를 대신해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우기는 돌연 "이해가 안 가는 게 있다"며 "우리 콘서트 티켓인데 (멤버들이 직접) 사비로 티켓을 사야 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정확히 인당 네 장씩만 티켓을 공짜로 받을 수 있고 나머지는 다 우리 돈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이 "재계약 조건에 넣지 그랬냐"고 말하자 우기와 민니는 입을 떡 벌리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민니는 "왜 그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다. 다음 계약까지 3년 남았다. 재계약 해서 이미 늦었다"고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우기는 "괜찮다. 회사랑 한번 더 얘기하면 된다"고 민니를 다독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태국 출신 민니와 중국 출신 우기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태국, 중국 아이돌 멤버들과 친분이 두텁다고. 이에 대해 민니는 "태국 단톡방에는 블랙핑크 리사, 갓세븐 뱀뱀, NCT 텐, CLC 출신 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1월 달에 제가 솔로 앨범을 냈는데 리사가 섹시하다고 응원해줬다"고 리사와 친분을 자랑했다.

우기는 중국 단톡방에 대해 "데뷔 당시 만든 방이 있고 그다음에 만든 방이 있고 또 최근에 만든 방이 있고 그렇다. 제로베이스원 장하오와 리키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같은 나라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면 확실히 좀 낫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니와 우기가 속한 아이들은 지난해 12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팀명을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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